[서서 보는 뉴스] ‘형제 암살’ 조금씩 알려져… 북한 정권의 테러

입력 2017-02-27 17:44

국가정보원이 27일 김정남 피살 사건을 북한 국가안전보위성과 외무성이 주도한 테러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철권통치는 더 심해졌습니다. 지난해에만 차관급 5명이 총살당했습니다.


사진=뉴시스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는 28일 종료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도 끝내 무산됐습니다. 특검은 최순실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10~15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검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소변기 위에는 여성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유머일까요. 새로운 형태의 관음증일까요. 하지만 양쪽 주장을 같은 비중으로 소개하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영화 팬의 관심이 집중된 아카데미 작품상은 배리 젠킨스 감독의 ‘문라이트’가 받았습니다. 봉투를 잘못 전달해 작품상 수상자로 발표되는 해프닝이 있었던 ‘라라랜드’는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