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곡휴게소, 전국 최초 국군사랑 고속도로 휴게소로 새단장 한다,

입력 2017-02-27 10:31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과 충남 논산 벌곡휴게소(소장 이한봉)가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벌곡휴게소를 '국군사랑 고속도로 휴게소'로 새단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군 장병 육성의 요람인 육군훈련소와 인접한 벌곡휴게소 실내공간을 혁신강군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실내공간을 전투기와 군함, 여군행렬 모습 등 국군이미지로 도색하고 곳곳에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의 사진을 전시한다. 벌곡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매일 국방일보를 무료로 배부하고 식당에는 국방TV를 24시간 방영할 계획이다. 또 휴게소 전체에 국방FM  라디오가 방송된다. 국방홍보원 송재학 전략기획실장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과 확고한 국방대비태세 모습을 통해 국민의 관심도와 군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