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ㆍ데프콘ㆍ차태현, 비명소리 가득한 고음대결… 진정한 위너는 임창정

입력 2017-02-26 19:48
사진=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이 실내취침을 놓고 고음불가 대결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잠자리 실내취침 복불복을 놓고 고음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제작진은 해변취침과 실내취침을 놓고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그리하여 멤버들은 ‘통영 고음 대첩’을 하기에 이르렀다. 제작진은 지난번 멤버들이 부른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에 감명받아 게임을 기획했다.

이에 제작진은 첨단장비를 이용해 멤버들의 노래에 주파수와 옥타브를 점검했다.

먼저 고가대로 팀의 윤시윤, 김준호, 정준영은 버즈의 ‘겁쟁이’로 대결을 시작했다. 이어 고음지대 팀은 스틸하트의 ‘She' s Gone’으로 맞수를 놓았다.

멤버들의 노래에 심사위원으로 나온 한 작곡가는 “반가성이나 가성이 아닌 그냥 비명”이라고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결국 승리는 고음지대팀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