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왕자의 정체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했으나 끝내 실패한 호빵왕자의 실체를 공개했다.
이날 4연승에 도전하는 ‘호빵왕자’는 ‘강남제비’를 막기 위해 방어전 무대에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선곡했다.
그의 파격적인 선곡에 평가단은 환호와 큰 호응을 보냈다.
그러나 33대 66으로 결국 호빵왕자는 3연승을 끝으로 왕좌에서 물러나야 했다.
복면을 벗은 호빵왕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였다.
그는 “가왕자리에 있는 것이 매우 부담됐다”며 “많은 사랑 받아 좋은 추억 안고 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출연자들이 환희로 의심받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잘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기회로 출연하게 돼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출연했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렇게까지 미칠 수 있구나 싶었다”며 그는 마지막으로 “뿌잉뿌잉”이라며 손짓하고는 호빵쇼를 보여줬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