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최종변론 출석 문제를 놓고 유영하 변호사와 대통령 대리인단이 정면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출석 거부를 주장했지만 대통령 대리인단 대부분은 출석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장관들이 “북한과 단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정남 암살이 북한의 국가적 범죄로 드러났는데도 거짓말을 하는 북한을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단교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전복을 비롯해 바닷속 생물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불가사리에서 관절염 치료약이 발견됐습니다. 골칫거리였던 뉴트리아에서 웅담 물질이 발견된 뒤 사람들이 갑자기 잡아들이기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불가사리도 곧 퇴치될 듯합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