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진·옛 지도 온라인서 무료로 이용하세요

입력 2017-02-26 14:19
세종시 나성동 개발사업 관련 항공사진. 뉴시스

앞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항공사진과 옛 지도를 온라인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다음달 1일 부터 온라인에서 항공사진과 구지도를 무료로 제공하고, 오프라인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항공사진 수수료는 2만원에서 2000원, 옛 지도는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된다.

무상개방되는 항공사진(약 69만매)과 옛 지도(약 17만매)는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에서 내려받거나 사용자가 직접 인쇄물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수치지형도 등 기본측량성과를 활용해 간행한 지도 등을 판매·배포할 때 부과했던 활용수수료도 폐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