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월간 유스케' 2월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악동뮤지션, 김종민, 존박, 스윗소로우,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안녕 스무살'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스케'의 마지막 무대는 '2016년을 빛낸 가수' 20대 선정 1위에 등극했던 트와이스가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히트곡 'Cheer Up'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고, 남성팬들의 우렁찬 응원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올해 20살이 되는 멤버 다현이 운전면허증을 꼭 따고 싶다며 "아직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Cheer Up'의 포인트 안무인 '샤샤샤'와 'TT'의 포인트 안무인 '너무해'에 이은 새로운 신곡 '낙낙(Knock Knock)'의 포인트 안무인 '까꿍춤'을 소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즉석에서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까꿍춤을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고, 유희열은 "보자마자 내 춤 같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 다현은 올해 소망으로 "멤버들과 다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희열은 트와이스가 속한 소속사의 대표인 박진영을 향한 "진영아, 보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가 끝나자 트와이스는 신곡 '낙낙'을 열창하며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환호성을 얻으며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