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또다시 여성 피습 사건 발생…'로코야 스릴러야?'

입력 2017-02-25 23:58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캡쳐

'힘쎈여자 도봉순' 도봉동에서 여성 피습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25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를 맡게 된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순은 민혁과 함께 아버지 도칠구(유재명 분)의 가게를 찾았고, 안민혁을 본 봉순의 엄마 황진이(심혜진 분)는 그를 눈여겨보며 봉순에 "시집 가라. 하늘이 너에게 준 로또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봉순은 그와의 관계를 부정하기 위해 "게이"라고 답했지만 황진이는 "괜찮다. 원래 잘생기고, 돈 많고, 여자 관계 깨끗하면 게이다"라며 무작정 밀어붙였다.

그러던 중 도봉순이 사는 도봉동에서는 또다시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른 여성이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을 당한 것이다.

여성은 다행히 목격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인국두(지수 분)는 자신이 살피고 있던 구역에서 또다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분노했다.

이어 해당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는 범인이 피해자를 짓밟고 도망쳤다며 용의자의 발이 컸던 것 같다라고 진술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