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신호대기 중 25t 화물차에 '쾅'

입력 2017-02-25 10:06
 25일 오전 4시36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31)씨가 얼굴 및 머리부분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의 차량이 맞은 편에서 주행했음에도 화물차를 충돌한 것을 토대로 박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석희 기자 shlee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