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지수, 여자보다 더 예쁜 바디라인으로 성매매 현장 급습

입력 2017-02-25 00:07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캡쳐

배우 지수가 남다른 바디라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성매매 현장을 덮치는 경찰 인국두(지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국두는 몸에 완전히 딱 달라붙는 원피스와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며 여장을 한 뒤 한 숙박업소를 찾아갔다.

이어 방에 들어간 인국두는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켜보라는 남자의 요구에 끄덕이며 그를 유혹했다.

이에 남자는 그만하면 됐다며 여장을 한 국두를 불렀고, 국두는 단번에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국두의 제압에 당황한 남자는 "내가 누군지 아냐"라며 화를 냈고, 이에 국두는 "그걸 내가 알아야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두가 바라는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았고, 국두가 체포한 남자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경찰 고위 관계자들은 국두의 행동을 나무랐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