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나타났다' 한지민, 사연자 위한 폭풍 아이디어…'네 집도 내 집처럼'

입력 2017-02-24 21:40
사진 =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캡쳐

배우 한지민이 '내 집이 나타났다' 천사표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는 50년 된 낡은 집에서 사는 사춘기 소녀 민선이와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4호 '내집'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배우 타이틀을 달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지민은 '민선이 부녀'를 찾아가 "좋은 새 집을 지어주러 왔다"라고 말했고, 눈물을 터트리는 민선을 따듯하게 안아주며 다정하게 달래줘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그녀는 좁은 부지를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가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세웠고, 사춘기 소녀 민선을 위한 개인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주장을 꿋꿋하게 내세우며 남다른 활약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