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은 전용 사이트(http://thegooddiet.co.kr)에 접속, 게시판에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적고 실행한 후, 실천과 성공을 인증하면 1건의 성공 사례마다 5만원 상당의 영양 도시락을 기부하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다이어트 성공 인원 수만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에게는 도시락과 함께 영양제가 전달되며, 미혼모 가정에는 분유와 영양제 세트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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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드리 원장은 이 자리에서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관리 되어야 하는 질병이다. 연구에 의하면 동기가 확실하면 비만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라는 동기부여로,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은숙 사무처장은 “365mc는 작년에도 저소득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해왔다” 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도 하고 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65mc의 홍보모델인 배우 임시완씨도 함께 참여한다. 그는 “일주일에 3회 운동하겠다”며 기부 다이어트 참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