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사랑의열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17-02-24 10:38
365mc비만클리닉(대표 원장 손보드리)은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사랑의 열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은 전용 사이트(http://thegooddiet.co.kr)에 접속, 게시판에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적고 실행한 후, 실천과 성공을 인증하면 1건의 성공 사례마다 5만원 상당의 영양 도시락을 기부하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다이어트 성공 인원 수만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에게는 도시락과 함께 영양제가 전달되며, 미혼모 가정에는 분유와 영양제 세트가 지원된다.

발대식에는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과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손보드리 원장은 이 자리에서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관리 되어야 하는 질병이다. 연구에 의하면 동기가 확실하면 비만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라는 동기부여로,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은숙 사무처장은 “365mc는 작년에도 저소득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해왔다” 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도 하고 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65mc의 홍보모델인 배우 임시완씨도 함께 참여한다. 그는 “일주일에 3회 운동하겠다”며 기부 다이어트 참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