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MBC ‘나혼자 산다’ 출연료 전액을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다니엘 헤니는 23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방문해 ‘나혼자 산다’ 출연료 전액을 전달했다. 또 하루 만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도 본인과 부모, 소속사의 이름으로 참여했다.
다니엘 헤니는 “미약하게나마 사랑을 베풀며 따뜻한 사회를 위해 일조할 수 있는 배우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가수 션은 이날 다니엘 헤니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도 만원의 기적에 동참해 줬던 남자가 봐도 멋진 다니엘 헤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마음씨까지 곱다”며 “완벽한 남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