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무심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12시30분쯤 청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수영교 아래 무심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는 수중 작업복을 입고 있었으며 부패가 심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물 위에 떠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 무심천 변사체 발견 경찰 수사
입력 2017-02-2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