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출산 절벽… 신생아 3만2000명 줄었다

입력 2017-02-23 07:00

2월 23일 오늘의 국민일보입니다. 


‘인구 절벽’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 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산율도 1.2명선이 무너졌습니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물길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이 강일원 헌법재판관을 ‘국회 측 수석대리인’이라고 부르며 비난했습니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그런 말씀을 감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나”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에 북한 외교관과 고려항공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남 암살이 국가적 차원에서 저질러진 범죄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현대·기아차가 2010년부터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에 대해 자동차 전용인지를 엄격히 검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현대·기아차는 2014년 해외 생산 차량인 JD(유럽 수출용 모델 ‘씨드’)에 자동차용이 아닌 상업용 반도체를 썼다는 국민일보 보도에 대해 “반도체 부품에는 자동차용이 따로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