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 27일 오후 2시”

입력 2017-02-22 18:16 수정 2017-02-22 18:26
헌법재판소가 이달 24이로 예정됐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2일 열린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측 대리인들께서 최후변론 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뜻을 전해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최후 변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측은 애초 이날 기일에 박 대통령의 최종변론에 출석할지를 밝히기로 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권한대행은 “최종변론 기일 하루 전까지 알려달라”고 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