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목사는 지난 19일 오전 드려진 주일예배에서 성적우수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44명(고교생 14명·대학생 30명)에게 4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이 격려했다.
손병렬 목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할 것”을 당부한 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길 축복기도 했다.
교인들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학업을 잘 이어가게 해 달라, 더욱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장학기금은 교인들의 헌금과 특별헌금 등으로 마련됐다.
장학금 대상자는 한국에 온 유학생, 다음목자, 다음리더, 다음소망, 이웃교회, 중앙사랑장학생 등 6개 부문별로 선정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