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의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특1급 수준의 맞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호텔입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22일 가진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명동의 비즈니스호텔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했다.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옆에 위치한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특2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총 223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바& 라운지, 연회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 지배인은 “우리는 내국인을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개별 관광객(FIT)을 포함해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를 타깃층으로 하고 있다”면서 “그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무료 와이파스 서비스 등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와 함께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도 세심하다. 10개 객실을 보유한 ‘어반 룸’은 킹 베드와 함께 침대로 바꿀 수 있는 소파를 갖추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인디언 텐트, 러그, 놀이카드를 갖춘 독립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스타우드 호텔앤리조트의 합병 이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다. 따라서 국내외의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들뿐만 아니라 기존 스타우드 프리퍼스 게스트(SPG) 회원들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기대하고 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기본형인 ‘알로프트 룸’을 13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