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한류 남신 우뚝… 아시아 7개 도시서 팬미팅

입력 2017-02-22 14:16 수정 2017-02-22 14:17
킹콩by스타쉽

배우 이동욱(36)이 아시아 7개 도시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이동욱이 서울을 포함한 대만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7개 도시에서 ‘2017 이동욱 ASIA TOUR-For My Dear’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욱의 아시아 투어는 3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대만 싱가폴, 5월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6월 일본에서 이어진다. 세부적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7개 도시 외에도 추가로 협의 중인 지역도 있다.


이동욱은 지난달 종영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깨비’ 방영 전부터 일본 중국 등에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던 이동욱이 본격적인 한류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이동욱은 ‘도깨비’ 종영 이후 밀린 광고 및 화보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시아 투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 팬들과 함께할 뜻 깊은 시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