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이정헌이 엄기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22일 방영된 SBS 드라마 ‘피고인’ 10회에서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된 ‘민호(엄기준 분)’를 돕는 ‘여성수(이정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성수’는 차선호가 만들어 둔 페이퍼컴퍼니로 인해 차민호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언론에서는 모르게 조용히 조사받기로 검찰과 이야기가 됐다”라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특히 그는 검사 후배들에게 “우리 대표님 잘 부탁한다. 다음에 한 식구 돼서 얼굴 보기 민망하지 않게”라고 말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차민호 제일 큰 조력자인듯”, “로펌 대표 역할도 잘 어울려요”, “캐릭터 소화력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정헌이 출연하는 SBS ‘피고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