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변호사 시절 부산에서 신축 아파트를 사전분양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보가 문 전 대표의 부동산 보유 이력을 확인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정상적인 일반분양으로 알고 계약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중 가장 어려운 상대로 지목됐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끝내 구속을 면했습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망도 빠져나갔던 우 전 수석은 결국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현대·기아차의 부적절한 부품 사용을 지적했다가 고소를 당한 전문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수출 차량에 자동차용이 아닌 가전용 반도체 부품을 장착했다는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
인공지능(AI)이 바둑 실력에서는 인간을 앞섰지만 아직 번역 실력에선 역부족이었습니다. 전문 번역사 4명과 구글 네이버 시스트란의 번역기의 대결은 인간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