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한교연 등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 개최

입력 2017-02-22 00:39 수정 2017-02-23 22:28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광화문과 종로, 종각, 탑골공원, 동대문 등지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키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연다.  

참석자들은 국가안보와 한국교회, 정치안정, 경제회복, 사회통합, 통일한국 등의 제목을 놓고 합심 기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기총·한교연 외에 극동방송, 1919삼일만세운동 100주년기념 국민조직위원회(사무총장 강사근 장로)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다. 

또 CTS기독교TV와 GOODTV, C채널, 국민일보 등이 후원하고 있다.

주최 측은 "1919년 기미독립운동 33인 중 16명이 우리 기독교인들로 목사, 장로, 성도들이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했다"며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라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