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팔 이식 수술이 이뤄지면서 안면 이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학 기술이나 면역 억제 치료 측면에서 이미 완성 단계에 와 있다고 합니다. 법 제도적 개선만 따라주면 이르면 2~3년 내에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수출 모델 일부 차량에 자동차용이 아닌 가전용 반도체 부품이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오작동에 관한 외부 컨설팅을 맡겼지만 ‘가전용 반도체 사용에 따른 문제’라는 결론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기획]
금융권의 첨단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은행이 해야 할 일을 고객이 떠맡고 있습니다. 영업점에서 하던 일을 자동화기기로 넘기면서 앱을 깔고 인증에 보안까지 복잡해졌습니다. 고객들이 당연히 하는 것으로 포장된 ‘그림자 노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주식시장에 주름살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주머니가 얇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젊은층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다 인구절벽이 본격화하는 2040년을 전후해 주식시장에 본격적인 위기가 닥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