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5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해 국회도서관 이용 실적을 2개 부분으로 나눠 최우수 국회직원 및 최우수 국회출입기자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조경태(부산 사하을, 부산 은항교회 집사) 의원은 지난 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찾아 2년 연속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도서관은 매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회도서관을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시상을 해오고 있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책추진을 위해 관련 자료 검토와 독서, 그리고 공부의 시간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국회도서관 이용을 꾸준히 이용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의원 수상자는 △의원 방문 이용 이주영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 △의회 법률정보회답 이용 백재현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단행본대출 이용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자도서관 이용 홍일표 정양석 바른정당 의원 등이다.
또 국회 직원 및 기자 수상자는 △단행본 대출 이용 이욱희(국회사무처), 박재형(국회도서관), 남정희(국회예산정책처), 이정진(국회입법조사처), 하유정(의원보좌진), 원선우(조선일보 기자), 김선규(문화일보 기자) △전자도서관 이용 문승현(국회사무처), 안성경(국회도서관), 오명희(국회예산정책처), 조규범(국회입법조사처), 강민경(의원보좌진) 등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