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불상 훼손 대신 사과·보상 위해 모금했다 파면 당한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

입력 2017-02-20 13:28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 교수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돈암그리스도의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손 교수는 한 교인이 절에 들어간 불상 등을 훼손한 것을 대신 사과하고 이를 위해 복구비 모금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서울기독대 이사회에서 파면을 당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