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숲 아기물티슈가 신학기를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수족구병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일상생활에서 손을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 질병으로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전체 수족구병 환자 중 10세 미만의 아동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질병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열이 발생하고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긴다. 또한 입이 헐어서 밥을 먹기가 불편해지고 심할 경우 두통과 설사, 구토 등을 동반한다.
베베숲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수족구병 예방 캠페인은 베베숲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의 보육시설 및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베베숲 손소독제를 후원하는 활동이다.
베베숲 손소독제는 베베숲이 아이들의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출시한 항균(99.9%) 손소독제로 손이나 피부의 유해세균 제거를 위해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하는 겔타입의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에탄올 함량은 62%이며 향은 자몽향으로 만들어졌다. 제품 용량은 대용량 250㎖와 휴대용 55㎖(출시 예정)으로 구성됐다. 주로 일반 가정집, 산후조리원 및 병원, 어린이 집 및 유치원, 공공시설 및 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수족구병 예방 캠페인은 라이트스티커, 미아방지 밴드, 이른둥이 캠페인에 이은 베베숲의 SAFE-B 6번째 캠페인이기도 하다.
베베숲의 SAFE-B 프로젝트는 기업의 존재 목적이 단순한 이윤 창출이 아니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데 기반을 둔 사회공헌활동이다.
베베숲 관계자는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일상생활에서의 아이들 위생 관리를 위해 베베숲 손소독제를 후원 및 배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손소독제 제품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