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오현호, 클럽에서 인질극...관객 구출 위해 "연기" 한 것

입력 2017-02-18 22:54
사진 = OCN '보이스' 방송캡쳐

오현호(예성)의 인질극은 클럽에 설치된 염산통으로부터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벌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 오현호(예성)는 클럽에서 인질극을 벌인 이유가 염산 테러로 부터 손님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현호는 암호를 통해서 진혁과 권주에게 클럽에 염산통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혁은 대식에게 현장에 숨어있는 범인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대식은 가까스로 염산통이 떨어지는 것을 막았고, 진혁과 대식은 범인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염산 테러범의 정체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오현호는 "다 조작된 것이다. 나랑은 아무 관련 없다. 이상하다"며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토로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