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에서 연예인들의 공약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날 KBS2 TV '연예가 중계'에는 연예계 공약 베스트 3로 박보검, 하정우, 이정재를 꼽았다.
박보검은 작년 10월 종영한 드라마 "KBS2 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20%가 넘을 경우,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하겠다"며 공약을 걸었고, 실제로 경북궁에서 팬사인회와 퍼포먼스를 열었다.
또한 하정우는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최우수연기상 시상할때, "만약 상을받게 된다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 길에 오르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 공약을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영화 '암살'의 관객 수가 815만이 넘으면 직접 연예가 중계 스튜디오에 출연하겠다는 공약도 관객수 900만을 달성한 뒤 수행했다.
한편, 배우 유아인은 공약으로 "올 누드를 꼭 하고싶다"라고 말했고 배우 김의성의 '명존쎄' 공약도 소개가 되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