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신민아의 달달한 부부연기가 시청자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5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이 키스했다.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휴대폰에 내 이름을 '송마린' 말고 애칭으로 저장해달라"며 "우리 부모님과 달리 내가 너에게 평생 여자로 살 수 있도록 약속해달라. 너랑 잘 살아보기 위해 예비부부 교실도 다녔다. 특강에서 책도 받았다"고 말했다.
유소준은 그런 송마린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다가 키스했다. 한 침대에 누운 유소준과 송마린.
이어 송마린은 "나 조금 행복하다. 평생 팔베개 해주겠다"라고 말했으며, 유소준은 "가까이서 널 보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주고 받으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누렸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