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창끝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견고한 방패를 뚫었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새 업무수첩과 정유라씨에게 준 명마 ‘블라디미르’가 급소였습니다.
김정남을 암살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은 3개월전부터 사귄 아시아계 남성과 한국에 놀러와 쇼핑과 관광을 즐겼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을 찍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9%로 공동 3위입니다.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