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최등규 회장 나눔 정신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입력 2017-02-18 08:00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창업자 최등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나눔경영의 DNA는 자연스럽게 회사 구성원들에게도 전해져 임직원들도 재능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18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대보건설을 비롯해 회사가 보유한 고속도로 휴게소, 골프장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JTBC 공익 예능 프로그램인 ‘내 집이 나타났다'에 대보건설 기술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새집을 지어주고 있다. 특히 여주에서는 새로 지어진 집의 조경을 위해 회사 보유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잔디를 직접 옮겨 심어 준 사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최등규 회장이 각별히 신경 써 온 다문화 가정 결혼 지원에는 여러 계열사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치러 주는 것으로 휴게소, 골프장 등 장소와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그 동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출신 다문화 가정 약 20쌍의 결혼식을 열어준 대보그룹은 올해도 다문화 가정 절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등규 회장이 처음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 한다”며 “재능기부로 참여한 한류스타의 공연과 페어웨이 무료 개방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32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표적인 골프장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