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나지 골드스템 앰플’, 여드름ㆍ모공축소치료에 도움 줘

입력 2017-02-17 15:55

매년 1월말 파리에서는 글로벌 미용 성형학회(IMCAS Paris)가 열려 전세계에서수천명의 미용성형수술 및 시술을 하는 의사들이 모여든다.

IMCAS학회에 가면 올해의 트랜드를알수있다. 지난달 26일~29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 주목 받은 제품이 있었다. 바로 한국의사가 개발한 메디칼기능성 화장품, ‘레티나지-골드스템 앰플 (Reteenage-GoldStem Ample)’이다.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서 원장은레티나지-골드스템앰플을 개발했다. 그는 레티나지골드스템앰플을 이용하여 여드름치료, 여드름흉터치료, 모공축소치료를 동시에 시술하는 메조롤러 시술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고 그 틈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시술은 메조테라피(MTS)라고 한다.사실 오래 전부터 이런 시술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1952년 프랑스 의사 Michael Pistor는 메조테라피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1990년Montreal 성형외과의사인 Andre는 문신기계를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술후 흉터를 치료했다. 또한 성형외과의사인 Des-Fernandes도 눈가의 주름을 메조테라피(MTS)로 치료하여 1996년 세계미용성형외과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술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어서 MTS시술이 당분간 정체기에 접어든 적이 있었다. 그러나 줄기세포 배양액 동결건조파우더를 함유한 레티나지 골드스템 앰플이 출시되어 메조테라피 시술은 또다시 각광을 받게 됐다.

김 원장은 이에 따라 세계미용학회에서 ‘Treatment of acne scar and large skin pore by micro-needling with human stem cell conditioned medium’라는 주제로 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앰플을 이용하여 피부재생을 보다 업그레이드 하는 치료를 선보였다.

IMCAS는 매년 1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안티-에이징’ 학회다. 전 세계 성형 피부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여기에서 연구발표를 하는 것은 의사로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김 원장은 IMCAS 학회의 Key Speaker로 활동하는 데다 매년 연구발표를 하고 있어 세계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화장품 개발에도 오래 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셀퓨전씨’라는 화장품 공식자문의사로 활동하며 러시아 등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레티나지 화장품은 줄기세포배양액을 동결 건조하여 신선한 상태로 공급을 하게 만든 최초의 화장품이다. ‘로제데프레미스트’와 ‘골드스템 앰플’이 주력 상품. 이미 로제데프레미스트는 가수 이재훈, 신지, 채연, 오현경, 오연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있어 유명한 연예인미스트로 유명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