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된 감방은 1.9평 독방입니다. 접이식 매트리스와 TV 1대, 책상 겸 밥상, 변기와 세면대가 있습니다. 한끼 식사는 1400원입니다.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는 쿠알라룸푸르 나이트클럽 호스티스였습니다. 철저하게 신분을 위장한 킬러일까요. 아니면 경찰에서 진술한대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에게 속았을까요.
목동 학원가에서 군것질거리를 파는 목사와 전도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교회’를 추구하는 자비량목회를 택한 이들의 생계수단이 푸드트럭입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