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방공무원 142명 채용

입력 2017-02-17 11:03 수정 2017-02-17 11:23
서울시는 올해 소방공무원 14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공개경쟁채용’ 시험과 일정 경력을 요하는 ‘경력경쟁채용’ 시험으로 구분 실시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소방분야로 95명을 채용하며 남자 85명, 여자 10명을 선발한다.

47명을 선발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은 구급분야 25명, 구조분야 15명, 자동차 정비분야 5명, 구급상황관리분야 2명을 선발한다. 구급분야는 남자 20명, 여자 5명을 선발하며 구조분야(일반·화생방·기관사)는 남자만 15명을 선발한다. 자동차정비와 구급상황관리분야는 남·여 구분 없이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채용분야별 요건을 달리하므로 ‘신규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공개경쟁채용 응시연령은 전년과 달리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완화됐다.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거주지 제한이 없고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fire.jinhakapply.com)에 접속하거나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fire.seoul.go.kr/school)를 경유하여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