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청와대 압수수색 불가능… ‘꽉 막힌’ 특검

입력 2017-02-16 15:51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박영수 특별검사가 제기한 소송이 각하됐습니다. 법원이 판단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은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답답해 하던 보수진영에 반가운 소식 날아들었습니다. 불법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여권에 적힌 이름은 시 티 아이샤, 나이는 25세입니다.



벌써 목요일 오후입니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보니 토요일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일요일에는 비가 옵니다. 이번 주말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은 어떨까요.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