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과 가천대학교, 산·학·관 협력 센터 운영 시동

입력 2017-02-15 23:12

경기도 성남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협력 센터 운영이 추진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가천대학교는 15일 가천대 산학협력단 사무실에서 ‘성남시 전략산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T 융합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분야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진흥재단과 가천대는 ‘산·학·관 연계 센터’(가칭 ’시냅스 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산·학·관 연계 센터는 가천대가 교육부 주관 추진 과제 참여 확정 시 발족되며,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기업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은 대학 연구시설, 인력, 디자인, 경영, 법률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 상호 정례 미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