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의 최초 한국 단편영화 ‘장옥의 편지’, ‘Nestle Theater - Youtube’에서 16일 개봉

입력 2017-02-16 14:30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한국 첫 작품인 ‘장옥의 편지’가 총 4편의 단편영화로 Nestle Theater - Youtube를 통해 16일 공개된다.

‘Nestle Theater’에서는 광고를 통해 완벽하게 전달할 수 없는 네슬레 브랜드의 메시지나 가치, 세계관을 단편영화로 표현하는 ‘컨셉영화’를 온라인상으로 무료 공개하고 있으며, 총 3천만회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카트리지 충전 방식 제품으로 일본에서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 380만대 이상,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네스카페 바리스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더욱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많은 분들 간의 유대관계도 깊어지게 된다.

이러한 매력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와이 슌지 감독과 손을 잡고 오리지널 단편영화를 제작,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작품에는 국내의 국민적 배우인 김주혁과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배두나 등 호화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애틋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작품에서는 ‘네스카페 바리스타’로 만든 ‘네스카페’가 가족 구성원간의 한 순간을 달래주는 존재로 등장하게 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언젠가 반드시 한국에서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비록 단편이기는 하나 드디어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언어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