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본명 박진태·43)와 중국 여배우 장리(장려·33)가 열애 중이다.
15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진모가 장리와 열애 중인 게 맞다”며 “두 사람은 중국 작품을 하며 알게 됐고, 지난해 장리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이날 웨이보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 지켜주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중국 매체 아이치이는 “주진모와 장리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둘의 오붓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로 인연을 맺은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7월 중국에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에는 부인했다.
장리는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2011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 ‘북경청년’ ‘강남사대제자’ ‘애신’ ‘미려배후’ ‘애상사자좌’ ‘치단신남녀’ 등 작품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