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재정집행 사전 검토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정집행 사전 검토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와 재정영향평가 등 예산 편성에 관한 모든 사전 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사전 절차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재정영향평가, 투자심사, 공모사업, 사전 검토, 중기 지방재정계획 수립,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용역과제 심사, 보조금 심사 등 8개 항목이 포함된다. 사전 검토 대상은 신규 사업과 각종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주시 재정집행 사전검토제 시행
입력 2017-02-1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