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중국 관련 문화유적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2호’로 지정된 화순 적벽과 주자묘, 정율성 유적 등 중국 관련 문화유적지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운주사 사진문화관, 고인돌유적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도 활용한다.
백신산업 기반 구축사업과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 식품산업단지 투자 촉진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키로 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화순군 중국 문화유적 활용해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입력 2017-02-1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