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브랜드 ‘맨오맨’(MAN O MAN)이 2017년 봄 한국에 공식 런칭한다. 1997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MAN O MAN’은 탐앤프리덤을 지향하는 스포츠패션 운동화 전문 브랜드로 70여 개국 통합 운영되는 브랜드다.
MAN O MAN은 영국 브랜드로 시작됐지만, 70개 국 중 미국과 중국, 호주, 일본 등의 나라에 대한 독점판매(Exclusive Sales) 소유권은 ㈜맨오맨(대표 박종삼)이 가지고 있다.
㈜맨오맨은 한국 런칭을 기점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위주로 판매채널 구축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종삼 대표는 “‘최고의 친구’란 의미를 담고 있는 ‘맨오맨’은 모든 면에서 브랜드 펀더멘털(fundamental)이 잘 돼 있다”고 강조하고 “신발은 겉으로 보이는 느낌과 신었을 때의 느낌이 같아야 하며, 그것은 편안함과 만족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맨오맨은 자체 기능적인 설계기술 능력을 확보해 편안함과 만족감을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디자인 컨셉트 역시 브랜드 주요 타겟층을 위해 ‘Simple & Detail’, 즉 단순하면서도 섬세함을 추구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맨오맨 브랜드의 태생은 젊고 화려했지만 앞으로 ‘편안하고 좋은 친구’로 소비자에 다가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