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구석기 나라로의 시간여행’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선보인다

입력 2017-02-14 11:37 수정 2017-02-14 11:38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6~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 54㎡ 규모의 연천군 홍보관을 마련, 구석기 나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특색있는 이미지를 부각한다.

지질 등 관광자원과 구석기 축제로 구성되는 홍보관에는 문화관광해설사, 홍보 전문 도우미를 배치하고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인 구석기인 퍼포먼스 등을 연출한다.

또 연천 관광 홍보 영상물을 상영과 함께 구석기 원시인과 기념사진 촬영을 한 후 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청정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문화와 국가지질공원, DMZ 안보관광까지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 가족 및 동호인들의 교육·테마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연천군을 국내외 관광 허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