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주최하는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귀농의 서막-청춘 귀농귀어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고고팜 서포터즈(G.G.F.S 서포터즈)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고고팜 서포터즈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된 개인과 단체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고고팜 서포터즈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귀농 귀어’ 관련 정보를 알리고,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를 홍보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변인화 서포터즈(63)는 남편 퇴직 후, 작은 규모의 농사를 짓는 세미 귀농인이다. 변씨의 남편은 퇴직 후 무력감에 시달렸지만, 농사를 시작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했다. 변씨는 농사 규모가 커지면서 농작물 관련 지원정책과 유통 등 전문적 정보의 필요성을 느꼈고, 정보의 부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변씨는 이런 경험과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자 서포터즈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변씨외에도 다양한 계기와 열정을 가진 서포터즈들은 알찬 정보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책을 제안하는 등 박람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의 서포터즈가 되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서포터즈들은 다음달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고고팜 서포터즈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는다. 박람회 주최사무국은 우수활동자 3인을 선정, 표창할 예정이다.
전재우 기자
‘귀농의 서막-청춘 귀농귀어 프로젝트’ 서포터즈 활동 개시
입력 2017-02-14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