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에 살해된 7세 소녀 부검해보니… 총상 20여군데

입력 2017-02-14 08:04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할머니 집에서 잠을 자다 괴한의 총격으로 지난 12월 4일 살해된 7살 소녀의 몸에서 최소 13회 이상의 총격으로 20군데 이상의 총상을 입은 흔적이 부검 결과 확인되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숨진 아야나 앨런의 몸에서 부검의사가 발견한 총상은 가슴에서 발끝까지 20군데가 넘으며 상처가 하도 복잡해서 정확히 몇 발이 몸에 맞았는지 판별하기조차 어렵다는 검시보고서가 나왔다.

초교 2학년의 이 어린이는 이 총격으로 두개골과 대퇴골에 골절상까지 입었다.

아직 용의자는 한 명도 잡히지 않았고 경찰은 이 총격의 동기조차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의 체포에 유력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2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