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을 강력히 다룬다"…강경 대응 선언

입력 2017-02-14 06:15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을 강력히 다룰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리도 캐나다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북한은 매우 큰 문제”라며 “우리는 매우 강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주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북극성02’형 중장기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방미 중인 아베 일본 총리와 만찬 중이었다. 소식을 접한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