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최순실, 고영태 부모 찾아가 협박 지시

입력 2017-02-14 07:00

2월 14일 화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의 탄핵심판 반전카드라는 고영태씨 관련 녹음파일 2300여개 내용을 본보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그간 “고씨의 재단 장악 모의가 드러났다”던 해석과 정반대 정황이 드러났는데요. 까면 깔수록 최순실씨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비용 항공사들이 고속 성장을 하자 지역마다 소형 항공사 설립 붐이 일고 있습니다. 중단거리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올해 전망도 좋지 않아 출혈 경쟁 우려가 큽니다.


북한의 신형 고체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 빌사 성공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군의 미사일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