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 24곳으로 확대 추진

입력 2017-02-13 17:24
제주도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을 확대·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 찾아가는 방문상담·민관협력 활성화·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제주시 9곳·서귀포시 7곳에 복지허브화 지역을 추가로 구축, 총 24곳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방문상담 3895건, 자원 발굴 474건, 자원 연계 62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