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9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개발사업자 및 건설사 등 부동산 개발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중구 용유도 해변 일원을 대상지로 하는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개발사업시행자로 공사가 사업시행자 지정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차례 무산된 민간사업자 공모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자의 참여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조건을 변경했다.
민간사업자의 재원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방식을 다각화 하는 등 관련 사항을 변경해 오는 6월까지 민간사업자 선정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재공모를 통해 인천도시공사는 다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데 초점을 두고 민간 참여 공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매년 1000만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 및 수도권·영종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공연과 박물관, 전시관 및 쇼핑명소를 조성해 관광지 개발 아이템을 현실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참여 공동사업 재공모 공고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복합개발사업처 개발계획팀(032-260-5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