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전 정권에선 화이트리스트였다" 종업식서 대통령 탄핵 비판한 교장

입력 2017-02-13 01:30 수정 2017-02-13 01:32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학년말 종업식에서 학생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취지의 장시간 연설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보다 못한 학생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교장이 일방적으로 이념 주입이라며 항의했다. 온라인 곳곳에서도 비난 여론이 쇄도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곽일천 교장은 지난 7일 종업식에서 ‘탄핵정국에 대한 곽일천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회’를 열고 1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비판하는 취지의 연설을 했다. 이같은 연설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