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5라운드 배틀오디션을 그렸다.
이날 첫 무대에는 YG의 석지수, JYP의 우녕인, 안테나의 이성은이 대결을 펼쳤다. 지난 무대에서 석지수가 호평을 받은 가운데 우녕인은 코린 베일리 래의 노래를 한국어로 개사해 불렀다. 이어 이성은은 아이유의 ‘스물셋’을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 재해석했다.
우녕인의 무대에 유희열은 “개사를 했음에도 어색함을 느낄 수 없어 놀랐다”며 개사 능력을 칭찬했다. 그러나 박진영과 양현석은 “심심한 느낌이다”며 “아마추어 같다”고 혹평했다.
이성은 역시 혹평을 면치 못했다. 박진영은 “오늘 성은 양의 무대는 예상 가능한 변화였다”며 “아쉬운 무대였다”고 평했다. 이어 양현석은 “오늘 무대에선 성은 양이 너무 바빠 보였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결국 배트오디션 3조의 1위를 석지수가 차지하게 되며 이성은은 2위, 우녕인은 3위로 탈락했다. 다시 한번 고배를 마신 우녕인은 “안테나 오디션 한 번만 보게 해주세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